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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 이야기
제목 강경젓갈 이야기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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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가 멸망하고 백제부흥군을 이끌었던 복신과 도침, 흑치산치는 일본에 볼모로 가 있었던 부여풍을 풍장왕으로 추대합니다. 그러나 백제 부흥군의 운명은 신라와 당이 아닌 내부 분열로 끝을 맺습니다. 복신과 도침 사이에 분열은 복신이 도침을 살해하게 되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부여풍은 복신에 대한 위협감으로 복신을 죽이게 됩니다. 부여풍을 왕으로까지 추대했지만 복신은 부여풍에 의해 머리가 젓갈에 담궈지게 됩니다.

 

 내 너를 죽여 젓갈을 만들리라... 이 말은 고대 백제의 역사 속의 한 장면, 그 오래된 옛날에도 젓갈이 우리 선조의 삶 속에 있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젓갈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음식으로 여러 지방의 젓갈이 있지만 강경 젓갈은 “젓갈 중 제일은 강경전통맛깔젓”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강경의 젓갈이 유명한 데에는 옛 강경포구의 전통솜씨를 바탕으로 좋은 젓갈을 구별하여 각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젓갈을 선별 구입한 후 발효, 숙성하는 것에 기인합니다. 젓갈을 발효식품이기 때문에 발효 방법과 과정에서 맛과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강경 젓갈은 강경포구가 번성했던 1930년대에는 여러 가지 다른 품목으로 인해 빛을 보지 못했으나 오히려 포구가 사양길로 들어서면서 젓갈시장이 급부상하기 시작했습니다. 옛 부둣가인 강경읍 태평동 일대에는 지금 30여개의 대규모 ‘젓갈백화점’들이 자리해 있으며 강경젓갈(새우젓, 황석어젓, 멸치젓 등)은 전국 젓갈시장의 50%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강경 젓갈은 과거 강경포구의 흔적으로 강경에 위치한 여러 일제시대 등록문화재와 함께 과거의 영화와 유산으로써 이제는 지역의 문화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강경발효젓갈축제는 강경젓갈을 홍보하고 체험하는 장으로 지역의 문화 더욱 융성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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